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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벚꽃 명소? 여좌천·경화역·십리벚꽃길 '일품'[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4월 07일(화) 13:32

아름답게 핀 벚꽃

[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 진해군항제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진해에 위치한 벚꽃 명소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진해군항제는 지난 1일 시작해 오는 10일까지 계속된다.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중원로터리에서 전야제와 팔도풍물시장, 예술문화공연 등의 주요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북원로터리에서는 충무공 동상 헌화와 추모대제, 승전행사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군항도시의 특성을 살린 '군악의장페스티벌' 역시 주목할 만한 행사다. 군악과 의장이 융합된 군대예술 공연인 '군악의장페스티벌'은 군악대의 힘찬 행진과 의장대의 절도 있는 공연은 진해군항제를 멋스럽게 수놓는다.

이 시기 진해에는 벚꽃이 곳곳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여좌천 1.5㎞의 꽃개울과 경화역의 800m 꽃철길에서 피는 벚꽃은 일품이며, 안민고개의 십리벚꽃길은 자동차로 이동하면서 만끽할 수 있는 벚꽃 명소다.

제황산공원에 올라 진해탑에서 진해시가지를 내려다보면 중원로터리 8거리를 중심으로 100년 전 지어진 근대식 건물들과 진해벚꽃이 함께 어우러진 아담하고 평온한 도시의 장관을 엿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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