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혓바늘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 관심이 높다.
혓바늘은 혀 돌기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스트레스, 영양장애, 위궤양 등이 원인일 수 있다. 대부분 푹 쉬면 낫는다. 혓바늘이 돋아나 아프면 무심코 넘기기가 쉽다. 입속이나 입술 등 입과 그 주변에 생기는 상처는 저절로 낫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대로 두면 염증이 생길 수도 있다.
혓바늘은 과로나 스트레스 탓에 침의 분비량이 줄면서 생긴다. 침에는 라소자임, 락토페린 등 항생물질이 들어 있어 입 속으로 들어오는 세균을 일차적으로 방어하기 때문이다. 몸이 피로하면 입안 점막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 능력도 떨어져 혓바늘이 더 잘 생기는 것.
혓바늘 예방을 위한 꾸준한 가글 및, 물을 이용한 '입맛 소독법'으로 구강 건강을 지킬 수 있으며, 하루에 '2리터씩' 꾸준히 마시면 혓바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진주희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