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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한일전' V리그 탑매치, 12일 장충체육관서 개최[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4월 06일(월) 14:21

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한국배구연맹(총재 구자준)은 오는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5 IBK기업은행 한·일 V리그 탑매치를 개최한다.

한·일 V리그 탑매치는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한국과 일본의 남녀 우승팀 참가해 최고의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로 NH농협 2014-2015 V리그 우승팀 남자부 OK저축은행과 여자부 IBK기업은행이 한국의 대표로 출전한다. 일본은 남자부 JT와 여자부 NEC가 일본 V리그를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관전 포인트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준결승에서 아쉽게 일본에 분패했던 송명근과 이민규(이상 OK저축은행)가 다시 한 번 일본을 상대로 맞대결을 펼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당시 일본 대표팀으로 출전했던 고시카와 유(JT)가 JT의 공격을 이끌고 있어 송명근, 이민규는 이번 한일 V리그 탑매치를 통해 설욕하겠다는 다짐이다.

또한 배구팬들에게 낯익은 외국인선수들도 있다. 지난해 한국전력에서 뛰었던 비소토(JT)와 현대건설에서 뛰었던 바샤(NEC)도 일본팀 소속으로 이번 경기에 출전한다. 이 두 선수들과 OK저축은행 시몬과 IBK기업은행 데스티니의 맞대결도 흥밋거리이다. 탑매치는 오후 5시 여자부 경기, 오후 7시 남자부 경기로 치러지며, TV(KBS N Sports, SBS Sports)와 포탈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된다.

한편 티켓 예매는 7일 오후 2시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1544-1555)에서 할 수 있다. 경로(만 65세 이상), 장애인은 확인증 지참한 뒤 티켓교환 후 무료입장(비지정석 한함)이 가능하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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