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손화신 기자]3월 미세먼지가 5년 새 최악이었단 소식이 눈길을 끈다.
3월 한 달 동안 서울 미세먼지 농도의 평균이 1세제곱미터당 71마이크로그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도 11마이크로그램이 늘었고, 최근 5년을 통틀어 농도도 가장 짙은 것으로 파악됐다.
3월 미세먼지 5년 새 최악인 이유는 황사가 잦았던 것과, 바람이 잘 불지 않아서 미세 먼지가 공기 중에 계속 쌓여있던 것이 큰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지난 한 달간 서울에 8일 동안 황사가 왔는데 이는 평년(1.9일)의 4배 수준이다. 황사 발원지인 내몽골 지역이 메마른 게 가장 큰 이유로 분석된다.
손화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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