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서울의 벚꽃 개화가 오늘 공식 관측됐다.
이는 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에서 정한 표준목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지난해보다 6일 늦고 평년보다 7일 이르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여의도 벚꽃축제는 오는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국회의사당 뒤 여의서로에서 열린다.
벚꽃축제가 진행되는 여의도에는 왕벚나무 1641주를 비롯해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13종의 봄꽃들이 심어져 있다. 꽃구경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주요 군락단지의 벚꽃·철쭉·유채 개화 상황은 기상청 홈페이지(k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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