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지메시' 지소연(24·첼시 레이디스)이 리그 첫 골을 뽑아냈다.
지소연은 3일(한국시간) 영국 브리스톨에서 열린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브리스톨 아카데미와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전반 21분 에니올라 아루코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첼시 레이디스는 드류 스펜스, 젬마 데이비슨의 추가골로 전반에만 3-0으로 앞섰고 후반 46분 스펜서의 쐐기골로 4-0으로 크게 이겼다.
이날 선제골로 컨디션을 조율한 지소연은 오는 5일 열리는 러시아와의 평가전에 출격, 대표팀에서 골망을 노린다.
김진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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