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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과다 섭취 비만 위험도↑…어린이도 '고혈압' 온다[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4월 02일(목) 21:07

▲과식을 피하는 법.(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나트륨 과다 섭취 비만 위험이 비만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건강관련 국제단체인 '소금과 건강을 위한 세계 행동'(WASH)은'소금과 어린이 건강'을 주제로 소금 과다 섭취에 대해 경고했다.

WASH는 "소금 과다 섭취는 성인들에게 고혈압을 일으키듯 어린이들도 짜게 먹으면 혈압이 오른다. 이는 장기적으로 골다공증,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 위암, 비만 위험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2011년)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어린이-청소년들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1~2세 1283mg, 3~5세 2017mg, 6~11세 3134mg, 12~18세 4110mg으로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2010)'의 나트륨 충분 섭취량보다 1.8~2.7배 많다.

한편 '나트륨줄이기운동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음 달 10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공원 문화의 광장에서 '국민 대표와 함께 하는 나트륨 줄이기 국민결의대회'를 개최, 3일간 다양한 나트륨 줄이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진주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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