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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뇌경색 위험 증가…당뇨병 환자는 위험도 더 높아[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4월 01일(수) 19:54
[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아스피린 뇌경색 위험 증가 소식이 전해졌다.

1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서울대 의과대학 박병주 교수팀이 수행한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계질환발생 예방을 위한 아스피린 사용양상 분석' 결과가 국제학술지 '당뇨·대사증후군(Diabetology and Metabolic Syndrome)'에 지난 2월 발표됐다고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스피린을 꾸준히 복용한 당뇨병 환자의 뇌경색 위험도는 아스피린 비복용군의 1.7배에 달했는데, 이는 복용군이 비복용군보다 뇌경색 발생 위험이 70%나 높았던 것.

특히 1년 이상 장기 추적 관찰한 당뇨병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는 이런 위험도가 1.9배로 더 증가했다.

고혈압과 고지혈증 동반 여부에 따른 소그룹 분석에서도 아스피린 복용군이 비복용군에 비해 뇌경색 발생 위험이 모두 높았다, 남성의 위험 수준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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