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피겨의 '여왕' 김연아(24)가 올림픽 2연패에 성공할 경우 광고 모델로서 예상 수입이 150억~200억 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19일 광고전문 연구기관인 한국CM전략연구소에 따르면 올림픽 2연패에 대한 국민적 기대감이 높고 김연아가 모델로서 매력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우승을 한다는 전제하에 김연아의 광고모델로서의 가치는 이와 같다고 밝혔다. 김연아가 2연패 후 은퇴를 해도 당분간 '김연아 효과'는 계속 될 것으로 예측했다.
로만손, 동서식품, LG생활건강, KB금융 등 김연아를 광고모델로 기용하고 있는 기업들은 김연아의 2연패에 따른 광고 효과를 기대 중이다.
한편,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들은 김연아가 이번 소치올림픽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경제적 파급효과가 6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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