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손화신 기자]봄철을 맞아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건강포털 헬스닷컴은 뱃살이 빠지지 않는 3가지 이유를 공개했다.
1. 잘못된 운동방식
유산소 운동만 지향하는 방법은 뱃살을 빼는 데 효과적이지 않다. 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우려면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육운동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
유산소운동이 칼로리 소모에 효과가 있지만 근육운동은 오랜 시간 더 많은 칼로리를 없앨 수 있다. 적당한 무게의 운동기구를 활용한 근육운동이 도움이 된다.
2. 잘못된 식습관
뱃살을 빼기 위해선 식사는 물론 간식까지 신경써야 한다. 흰 빵이나 과자, 청량음료, 설탕이 많이 든 식품을 자주 먹는다면 뱃살 관리에 실패할 수 있다. 또 이런 음식은 우리 몸에 염증을 불러올 수 있다. 비만전문의들은 "배 주위의 지방은 염증과 연관돼 있다. 가공 식품을 자주 먹으면 뱃살 빼기가 힘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과일이나 채소, 견과류 같은 자연 식품은 항염증 기능이 있다. 통곡물 위주로 식사를 하면 뱃살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3. 잘못된 생활습관
스트레스와 부족한 수면 시간은 비만의 원인이다. 마음이 심란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대거 분비된다. 이 호르몬은 내장 비만과 직결돼 있다.
쉽게 잠들지 못하는 습관도 뱃살의 주범이 될 수 있다. 비만 전문의들은 하루에 7시간 정도 잠을 자는 것이 비만과 건강관리에 효과적이라고 보고 있다.
손화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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