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손화신 기자]봄을 맞아 미용에 관심이 커지면서 피부에 좋은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미국의 건강·의료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은 피부에 좋은 식품으로 시금치, 빨간 피망, 연어, 샐러리 등을 꼽았다.

시금치는 영양소가 풍부한 대표적인 음식이다. 시금치에는 철분, 엽산, 엽록소, 마그네슘,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섬유질, 식물성 단백질 등이 풍부해 몸에 다양한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해 줄 수 있다. 특히 시금치에 포함된 각종 비타민이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 방어막을 회복시켜주고 피부 톤을 밝게 가꿔준다.

피망에는 하루 필요량 이상의 비타민 C가 함유돼 있고, 식이섬유와 비타민 B6 역시 풍부하다. 또 카로티노이드가 다량 함유돼 있는데 이는 주름살을 예방하고 피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피부의 젊음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연어에 풍부하게 포함된 오메가-3 지방산은 여드름 피부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또 리놀렌산, 요오드 등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긴장해소 및 안정감을 줄 수 있다. 이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염증과 주름살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차원에서 좋다.

끝으로 샐러리는 비타민 K를 공급해 혈액순환을 돕고 고혈압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특히 샐러리는 수분이 많고 천연 나트륨과 칼륨까지 함유하고 있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주름살을 예방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화신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