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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불안 우울 증상,3세 미만 10명 중 3명 포함 '충격'[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3월 30일(월) 19:31
[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3세 미만 영유아 10명 가운데 3명은 심리적으로 위축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서울에 살고 있는 생후 36개월 미만 영유아를 상대로 정신건강 실태를 처음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가운데 3명은 불안하거나 우울한 상태로 나타났다.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조사대상 영유아 부모 중 15%가 정서적으로 우울하거나 결혼 생활에 불만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돌 이전에 눈 맞춤을 잘 못하고, 돌 이후엔 불렀을 때 쳐다보지 않거나 단어 2개 이상 연결해 말하지 못하면 상담을 받아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부모의 우울증, 불화는 물론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는 조급증이나 불안감도 아이들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진주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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