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브라질이 피르미누의 결승골에 힘입어 칠레를 꺾고 A매치 8연승을 달렸다.

브라질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칠레와의 A매치 평가전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브라질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둥가 감독 체제에서 A매치 8연승을 이어갔다.

0-0으로 전반을 마친 브라질은 후반에 잇달아 피르미누, 호비뉴, 윌리안을 투입시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결국 후반 27분 다닐루의 침투 패스를 받은 피르미누가 골키퍼까지 제치며 결승골을 뽑아냈다.

칠레는 알렉시스 산체스와 아르투로 비달을 내세워 동점을 노렸지만, 결국 지난주 이란전 충격 패배에 이어 또 다시 무릎을 꿇었다.


김근한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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