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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수면 시간, 더 길게 더 짧게 잔다면 사망 위험성↑[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3월 29일(일) 17:09

한국 청소년 평균 수면시간 /YTN 보도 캡처

[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이상적인 수면 시간에 대한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영국 BBC 방송은 지난 24일(현지시간) 하루 8시간 수면이 가장 이상적인 수면 시간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너무 길고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고 소개했다.

너무 적게 자면 피곤함을 느끼고 짜증을 낼 수 있으며 과체중,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의사들은 경고한다. 반대로 너무 많이 자면 어떻게 될까? 잠을 너무 많이 잤다고 불평하는 것은 별로 들어보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10년에 걸친 연구 결과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이거나 8시간 이상인 성인 둘 다 그 사이 시간대 수면을 취한 사람보다 조기사망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6~8시간보다 더 길거나, 더 짧게 수면을 취한 사람의 사망 위험성이 더 높다는 것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잠을 많이 자도 안 좋다는 이야기네", "잠 오래 자지 말아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주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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