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문선호 기자]미국 배우 라이언 필립(Ryan Phillippe)이 사람들에게 젊어보인다는 말을 듣는 것과 관련해 그의 딸의 반응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최근 공개한 라이언 필립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딸 아바가 사람들이 나를 실제 나이의 절반 정도로 보는 걸 굉장히 싫어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필립은 1974년생이지만 동안 얼굴 덕분에 일부 사람들은 그의 실제 나이를 20대로 착각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딸 에바 필립은 한국 나이 17세로 라이언 필립이 배우 리즈 위더스푼과 함께 낳은 첫째 아이다.
그는 이어 "가끔 나를 아바의 오빠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면서 "그럴 때면 아바가 질색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42세인 그를 20대로 보면서 17세인 그의 딸과 남매지간으로 보는 헤프닝이 발생하는 것이다.
한편 라이언 필립은 리즈 위더스푼과 1999년 결혼해 2007년 이혼했다. 슬하에 딸 에바 필립과 아들 디콘 필립을 두고 있으며, 그는 영화 '리클레임'과 '캐치 헬' 등에 출연하며 최근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문선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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