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은애 기자]'2015 자라섬 불꽃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오는 5월 1~4일까지 4일간 가평 자라섬 중도, 서도에서 열린다.
'2015 자라섬 불꽃축제'는 ㈜밸류인베스트코리아와 YTN이 주최하고 (주)밸류컬처앤미디어와 CNK컨설팅이 주관하는 불꽃축제로 자라섬 중도(中島)와 서도(西島)에서 가정의 달 5월에 최적화된 패밀리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가평 자라섬은 여유로운 캠핑 공간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환상의 섬이라 불리며 2012년 대한민국 3대 관광 휴양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매년 가을 열리는 재즈 페스티벌로도 유명한 문화와 예술의 섬이기도 하다. 게다가 ITX 청춘열차 개통으로 서울에서 1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15 자라섬 불꽃축제'는 중도의 '메인 공연&익스트림 zone'과 서도의 '캠핑 zone'으로 운영된다. 중도에서는 열기구, 클라이밍, 유로번지 등 다양한 익스트림 기구를 체험할 수 있다. 매일 저녁 메인 무대에서는 세계 정상급 불꽃쇼와 함께 경기도립무용단, 문영철 발레뽀에마, 비보이크루 3팀(Fusion M.C, Gamblerz crew, Korea Breakerz)의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그 외에도 별도로 마련된 바비큐존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고기를 구입해 라이브 공연과 함께 잔디밭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서도에는 사전 예약을 통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 zone이 마련되어 있으며 오전 11시부터는 100여개 유명 브랜드 야외 전시 부스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경기도립무용단, 비보이에게 직접 다양한 춤을 배울 수 있는 '쉘위댄스'와 젊은 패기와 에너지가 넘치는 대학생 동아리들의 '대학생 댄스 경연대회', 비보잉과 농구 기술, 비트박스가 만나 스타일리시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프리스타일 버스킹'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공연 관람 티켓은 지정석 R석 5만원, S석 4만원, 잔디석(자유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와 옥션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48개월 미만 무료) 서도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2015 자라섬 불꽃축제'는 자연과 휴식의 공간 자라섬에서 불꽃축제와 넌버벌 퍼포먼스, 캠핑이라는 키워드를 담아낸 융복합 페스티벌로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이다.
김은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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