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손화신 기자]기아자동차는 26일 신형 K5의 외장 사진을 공개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k5는 북미형 사양으로 뉴욕모터쇼에서 선보일 모델과 동일하다. 국내 모델은 내달 2일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K5는 2010년 출시 후 5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모델로, 기존 K5의 스포티한 디자인 컨셉을 바탕으로 간결하면서 세련된 면처리와 풍부한 볼륨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날렵한 라디에이터그릴과 헤드램프를 크롬라인으로 강조하고 있으며 국내 중형차 최초로 정교한 핫스탬핑 공법을 라디에이터 그릴에 적용해 고급스럽고 강렬한 전면부를 갖췄다.

한편, K5는 2010년 출시 첫해 8만5646대가 팔렸으며 2012년 이후 전세계에서 꾸준히 30만대 이상 팔려 2014년까지 총 130만 대 이상의 누적판매를 기록했다.


손화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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