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뇌진탕 증세로 3월 A매치 출전이 불발된 김진수(23·호펜하임)가 뇌진탕 회복 후 다음 주 팀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다.

호펜하임은 25일 구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뇌진탕 증상이 있었던 김진수가 이날 병원에서 퇴원했다"며 "김진수는 휴식을 좀 더 취한 뒤 다음 주 훈련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김진수는 지난 21일 파더보른과의 분데스리가 26라운드 원정경기 도중 머리를 부딪쳤다. 김진수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결국 경기 후 버스에서 뇌진탕 증세가 나타났다.

이후 검진 결과 뇌진탕이라고 전해졌고, 김진수는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에 따라 3월 A매치로 인한 대표팀 소집에서도 제외됐다. 김진수는 일주일 정도 휴식을 취한 뒤 팀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김근한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