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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엘클라시코 골 세레머니에 징계 위기[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3월 25일(수) 16:26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 중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징계위기에 처했다.

호날두는 지난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누캄프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 더비 경기서 동점골을 넣은 뒤 펼친 세레머니 때문에 징계를 받을 위기에 놓였다.

이날 호날두는 0-1로 끌려가던 전반 32분 카림 벤제마의 감각적인 힐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골을 성공시킨 후 바르셀로나 팬들을 향해 '조용히 하라'는 의미의 손동작으로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두 손바닥을 땅으로 향한 뒤 흔들면서 '조용히 하라'는 의미를 전달한 것.

이에 대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은 25일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호날두의 세리머니에 대해 "골을 넣은 선수들은 도발적인 세레머니를 조심해야 한다"며 "그런 동작들이 관중 폭력 사태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도발적인 세레머니 펼친 선수들은 벌금 혹은 출전정지와 같은 징계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며 "호날두의 세레머니를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근한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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