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한국퀼트페스티벌'이 3일 간의 행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간 열린 '한국퀼트페스티벌'은 단순히 입을 수 있는 퀼트형태의 의상을 넘어 패셔너블한 작품으로 자리매김한 웨어러블퀼트에 대한 이모저모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자리였다.
주관사 한국퀼트연합 웨어러블퀼트 분과는 "웨어러블퀼트 교육이 도입된 지 15년째를 맞은 해인만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뜨거운 열기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던 행사는 첫 날 진행된 '웨어러블 아트 그룹 패션쇼'다. 한국퀼트연합 웨어러블퀼트 분과가 진행한 패션쇼에서는 웨어러블 퀼트 의상의 작품성을 드러냈고 퀼터라면 쉽게 만들 수 있는 DIY의상도 함께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패션쇼에서는 평면퀼트에서 입체퀼트로 전환하는 고차원 퀼트의상을 선보여 주목 받았다. 여러 퀼트 작가가 연구를 통해 완성한 입체퀼트는 15년 퀼트 역사를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정라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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