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일고 있는 가운데 황사 때 실내환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황사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실내에서도 환기를 자제해야 한다 .환기를 할 경우 오히려 바깥 미세먼지가 실내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실내 공기가 나빠지는 것을 염려해 공기청정기나 에어워셔 등으로 실내 공기를 세척하는 것이 좋다.
또 황사와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집 청소를 할 때 청소기보다는 바닥에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물걸레 청소를 하는 것이 좋다 .그냥 물걸레질을 하는 것보다 먼저 물을 뿌리면 미세먼지가 물방울에 흡착되면서 제거되기 때문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한편 황사 때는 수분이 부족하면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져 유해물질의 침투를 더 쉽게 만들기 때문에 따뜻한 물이나 음료수를 하루에 1.5L 이상 섭취하는 게 좋다. 또한 외출 후에는 얼굴과 손발을 깨끗하게 씻고 양치질을 해서 먼지를 씻어내야 한다.
진주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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