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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틀리프 25득점…모비스, LG 꺾고 챔프전까지 1승 남아[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3월 22일(일) 13:43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챔피언결정전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모비스는 2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창원 LG와의 원정경기에서 86-79로 이겼다. 지난 20일 패했던 모비스는 전적 2승1패로 다시 앞서 나가게 됐다. 모비스는 남은 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짓는다. 4차전은 오는 2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모비스는 전반에만 두 자리 점수를 기록한 양동근과 리카르도 라틀리프를 앞세워 42-32로 앞섰다. 모비스는 3쿼터에 LG와의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3쿼터에만 7득점한 라틀리프와 박구영(6점)의 활약 등 주전들이 골고루 활약한 모비스는 4쿼터에 문태영의 활약을 앞세워 승부를 매듭지었다.

라틀리프가 25득점 17리바운드로 펄펄 날았고 양동근(18득점), 박구영(17득점)이 폭발하면서 승리를 이끌어냈다. LG에서는 김시래(21득점)와 문태종(18득점)이 39득점을 합작했으나 도통 점수 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김진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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