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V리그 미디어데이]정대영·남지연·염혜선, '우승은 우리 것' 3人3色 각오 밝혀[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3월 18일(수) 13:42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V리그 여자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세 팀의 주장이 우승을 향한 욕심을 드러냈다.

NH농협 2014-2015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가 18일 오후 2시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남자부 삼성화재, OK저축은행, 한국전력과 여자부 한국도로공사, IBK기업은행, 현대건설의 사령탑과 주장이 참석해 우승을 향한 의지를 밝혔다.

여자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도로공사의 정대영은 "나이가 많은 팀인데 정규리그를 우승해서 다행이다"라며 "베테랑 선수들이 많은 만큼 꼭 통합 우승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규시즌을 1위로 마친 도로공사는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해 플레이오프의 승자를 기다린다.

IBK기업은행의 남지연은 "우리 팀만의 특색 있는 플레이를 하기 위한 응집력이 중요하다"라며 "후반기로 갈수록 팀의 색깔을 찾아가고 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물러서지 않고 최선을 다해 꼭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현대건설 염혜전은 "단기전이다 보니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는 게 중요하다"라며 "3위에서 1위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여자부 포스트시즌은 오는 20일 IBK기업은행과 현대건설의 플레이오프 1차전을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정규리그 우승팀 도로공사는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확정한 상태다. 남자부는 오는 21일 OK저축은행과 한국전력이 맞대결을 펼치며 먼저 2승을 거둔 팀이 삼성화재와 우승을 놓고 다툰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사진=이영훈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