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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미디어데이]우승을 향한 키포인트는? '레오 VS 믿음 VS 권준형·서재덕'[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3월 18일(수) 13:39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끈 각 팀의 주장이 우승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NH농협 2014-2015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가 18일 오후 2시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남자부 삼성화재, OK저축은행, 한국전력과 여자부 한국도로공사, IBK기업은행, 현대건설의 사령탑과 주장이 참석해 우승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남자부 세 팀의 주장은 소감과 우승을 위해 가장 중요한 한 가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삼성화재 고희진은 "각오는 통합 우승이다"라며 "우리야 레오 밖에 없다. 레오가 잘해주면 충분히 우승할 것"이라며 레오의 활약을 기대했다.

OK저축은행 강영준은 "젊은 선수들이라 그동안 믿음과 신뢰를 강조해 왔다"며 "플레이오프에서도 믿음과 신뢰를 잊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며 선수들 간의 호흡을 강조했다.

한국전력에서 다시 한 번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게 된 후인정은 "은퇴까지 생각했는데 이런 자리를 만들어준 후배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전한 뒤 "서재덕과 권준형이 어떤 플레이를 펼칠지가 중요하다"며 두 선수를 키 플레이어로 꼽았다.

한편 여자부 포스트시즌은 오는 20일 IBK기업은행과 현대건설의 플레이오프 1차전을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정규리그 우승팀 도로공사는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확정한 상태다. 남자부는 오는 21일 OK저축은행과 한국전력이 맞대결을 펼치며 먼저 2승을 거둔 팀이 삼성화재와 우승을 놓고 다툰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사진=이영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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