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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리버풀]선발명단 발표…기성용 VS 핸더슨 중원 맞대결[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3월 17일(화) 04:30

기성용 /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 기성용(26)과 리버풀의 조던 핸더슨간의 중원 맞대결이 성사됐다.

스완지 시티와 리버풀은 17일(한국시간) 오전 5시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리버풀은 15승6무7패(승점 51)로 5위, 스완지 시티는 11승7무10패(승점 40)로 9위를 달리고 있다. 리버풀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이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줄일 수 있다. 만약 패하거나 비기면 매우 불리한 상황이다. 다음주 맨유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강등권에서는 안정적인 스완지 시티를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UEFA 유로파리그 티켓 싸움에 합류할 필요가 있다. 6위와의 승점 차가 10점이기에 이번 경기서 승리를 해야 희망이 있다. 시즌 마지막까지 동기부여도 생겨야 한다.

스완지 시티는 이번 경기에서 고미, 라우틀리지, 시구르드손의 공격 삼각편대를 내세운다. 그리고 밑에 셸비, 기성용, 코크를 중원 멤버로 구성했다. 수비진에는 타일러, 윌리엄스, 아멧, 노튼을 차례대로 배치시켰다. 파비앙스키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다.

이에 맞서는 리버풀은 스터리즈, 스털링, 쿠티뉴의 공격진, 랄라나, 헨더슨, 앨런의 미드필더진을 출격시킨다. 수비진은 모레노, 사코, 스크르텔, 찬으로 포진시켰다. 골키퍼 장갑은 미뇰레가 낀다. 부상에서 복귀한 제라드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김근한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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