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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최종전서 한국전력에 역전승[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3월 16일(월) 21:42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프로배구 삼성화재가 한국전력과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삼성화재는 1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홈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18-25 25-23 22-25 25-16 15-7)로 이겼다.

앞서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은 삼성화재는 29승7패(승점 84)로 시즌을 마쳤다.

삼성화재는 세트 스코어 1-2로 뒤진 4세트에서 반격을 시작했다. 양 팀 모두 주전 선수들을 제외한 가운데 삼성화재는 김명진을 주축으로 연달아 두 세트를 모두 잡아 역전을 만들었다.

김명진은 팀 내 최다인 24점을 기록했다. 한국전력에서는 쥬리치가 23점으로 활약했다.

한국전력은 오는 21일부터 OK저축은행과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를 치른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최하위 KGC인삼공사에 3-1(25-15 23-25 25-16 25-19)로 승리를 거뒀다. 현대건설은 19승11패(승점 56)가 됐다.

현대건설은 오는 20일부터 정규리그 2위 IBK기업은행과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에 들어간다.

KGC인삼공사는 8승22패(승점 26)로 마지막 홈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김진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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