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웨인 루니(29)가 승리에 기쁨을 나타냈다.
맨유는 16일(한국시간) 오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토트넘과의 홈경기서 3-0으로 완승했다.
이날 루니는 팀이 2-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34분 상대 패스를 가로챈 뒤 골문까지 드리블로 몰고 가 오른발 슈팅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경기 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과를 통해 루니는 "이 게임에 포커스를 맞춰왔다"며 "나보다 주변 사람들이 더 흥미를 다졌을 것 같다"며 "이 경기에서 프로페셔널한 일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16승8무5패(승점 56)를 기록하며 4위를 지켰다. 2위 맨체스터 시티(17승7무5패)와는 불과 승점 2점 차다.
김진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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