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미국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와 릴리 콜린스의 열애가 공개된 가운데 두 사람이 처음 만난 오스카 파티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오스카 파티는 공식적인 오스카 시상식이 끝난 후 베버리 힐즈에 있는 파티장에서 개최된다. '베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Vanity Fair Oscar Paty)'라는 정식 명칭의 오스카 파티는 시상식에 참여했던 참가자들이 만나 담소를 나누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대를 받은 사람들만 참석할 수 있는 오스카 파티에서는 '뒷풀이'를 겸한 새로운 인맥의 장이 열린다고 전해졌다. 이 파티에는 배우 뿐 아니라 모델들도 초대를 받아 화려한 눈요기를 보여주며 글로벌한 관심이 쏟아진다.
지난 14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 에반스와 릴리 콜린스는 열애 중으로 두 사람은 지난 달 있었던 오스카 파티에서 처음 만난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 에반스와 릴리 콜린스의 측근은 "두 사람은 이제 막 시작한 사이"라며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해했다"고 밝혔다.
앞서 크리스 에반스는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제시카 비엘과 열애했다. 또 릴리 콜린스는 2014년 잭 애프론과 잠깐 교제했으며, 테일러 로트너, 제이미 캠벨 등과도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편 크리스 에반스는 최근 출연한 영화 '어벤져스2'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 릴리 콜린스는 '백설공주'에 출연했다.
박보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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