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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 프린팅 시대 도래, 암 치료, 국방분야 활용가치 높다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3월 15일(일) 19:59

[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4D 프린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4D 프린팅은 물체가 스스로 조립된다는 것이 핵심이다. 3D 프린팅은 3D프린터의 크기 제약 때문에 출력할 수 있는 물체의 크기에 한계가 있는 반면, 4D 프린팅은 출력한 후 스스로 조립되기 때문에 큰 물체도 제작이 가능해 3D프린팅보다 진화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2013년 4월 미국 MIT 자가조립연구소 스카일러 티비츠 교수가 '4D 프린팅의 출현'이라는 제목의 TED 강연을 하면서 4D 프린팅이 세상에 처음 알려졌다.

4D 프린팅은 설계도와 프린터만 있으면 어디서든 원하는 물체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물체의 원격 전송을 가능하게 할 미래기술로 꼽히고 있다. 4D 프린팅은 출력 뒤에 조립되기 때문에 큰 물체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무엇보다 4D 프린팅은 국방 분야에서도 활용 가치가 높다. 미 육군은 2013년부터 위장천막이나 환경에 따라 색깔과 구조를 바꾸는 군용차량을 개발하기 위해 지원을 시작했고, 미 공군도 특정 상황에서 모양을 바꾸는 비행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진주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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