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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 45점' LIG손보, 우리카드 꺾고 유종의 미[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3월 15일(일) 17:18

에드가 /제공=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프로배구 구미 LIG손해보험이 아산 우리카드를 꺾고 올 시즌 유종의 미를 거뒀다.

LIG손해보험은 15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NH농협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우리카드와의 홈경기서 세트스코어 3-2(25-20, 20-25, 16-25, 25-20, 17-15)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결과로 LIG손해보험은 13승23패(승점 36), 우리카드는 3승33패(승점 15)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1세트와 2세트를 주고받은 양 팀은 계속해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우리카드는 3세트 23-16으로 점수를 벌리며 앞서나갔다. 결국 막판 상대의 2연속 범실로 3세트를 가져왔다.

반격에 나선 LIG손해보험은 에드가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4세트를 다시 가져왔다. 21-18에서 에드가의오픈 공격과 서브 득점, 후위 공격이 연달아 터졌고, 승부는 5세트까지 이어졌다.

5세트까지 이어진 승부답게 치열한 접전이 계속 됐다. LIG손해보험이 먼저 에드가의 연속 득점으로 6-3까지 앞서갔다. 그러나 우리카드는 9-6으로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15-15 듀스까지 혈전을 이어갔다.

결국 에드가의 백어택과 상대 범실을 통해 LIG손해보험이 최종전 승리를 따냈다. 에드가는 45득점(서브에이스 4개)으로 팀의 최종전 승리를 이끌었다.


김근한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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