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데스티니 20점' 기업은행, 흥국생명 꺾고 정규리그 2위 확정[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3월 14일(토) 21:17

데스티니 후커[사진=IBK기업은행 배구단]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정규리그를 2위로 마무리했다.

IBK기업은행은 14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NH농협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3-0(25-19, 25-11, 25-10)으로 승리했다. IBK에서는 25점을 올린 외국인선수 데스티니가 맹활약했다.

2위를 확정지은 IBK기업은행은 오는 16일 열리는 현대건설-인삼공사전의 상관없이 2위를 확정지었다. 현대건설은 3위가 확정됐고 흥국생명은 4위로 올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IBK기업은행은 데스티니의 공격을 앞세워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는 데스티니와 김희진, 박정아의 공격이 연달아 터지며 18-6까지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3세트에서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가볍게 승리를 따냈다.

데스티니가 20점, 김희진이 11점으로 활약했다.

기업은행은 오는 20일 화성에서 현대건설과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김진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