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외국인 듀오 펄펄' 오리온스, LG 제압…'창원 가자!'[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3월 14일(토) 16:39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가 6강 플레이오프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오리온스는 14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창원LG와의 2014-2015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4차전에서 77-63으로 이겼다.

1차전과 3차전에서 패했던 오리온스는 2차전과 4차전에서 승리해 2승2패 균형을 만들었다. 6차전은 오는 1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외국인듀오가 힘을 냈다. 트로이 길렌워터는 21점 5리바운드, 리오 라이온스는 15점 9리바운드로 팀을 이끌었다. 여기에 이승현이 13점, 김동욱도 9점을 넣으며 도왔다.

LG는 데이본 제퍼슨 17점 7리바운드 7도움, 김종규가 16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문태종의 부진이 컸다. 문태종은 3득점에 머물렀다.

전반을 35-30으로 근소하게 앞선 오리온스는 3쿼터 한 때 한 점 차까지 쫓겼지만 길렌워터와 라이온스의 활약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60-48로 앞선 채 4쿼터에 들어온 오리온스는 경기 종료 5분여를 남겨 놓고 메시가 퇴장한 LG를 압박했고 집중력을 앞세워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진수 기자 sports@stoo.com
사진=정준영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