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승우 기자] `던전앤파이터`의 `여격투가` 스킬을 전편 개편한다.
게임업체 넥슨(대표 서민)은 네오플(대표 강신철)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가 `여격투가`의 2차 각성 업데이트 `초월의 권`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선 `여격투가`의 1차 각성으로 선보인 `백화요란`와 `챔피언`, `독왕`, `토네이도`가 각각 `염제 폐월수화`와 `카이저`, `용독문주`, `얼티밋 디바` 등의 2차 각성 캐릭터로 새롭게 거듭난다.
특히 음속을 돌파하는 재빠른 각성기 `필살패황권`으로 적들을 섬멸하는 `카이저`와 `허리케인 슈퍼 플렉스`, `자이언트 스윙` 등 화려한 회전 기술을 이용한 공격을 퍼붓는 `얼티밋 디바`를 비롯해 이번에 공개된 2차 각성 캐릭터들은 기존 캐릭터들이 가진 특징과 장점을 살린 더욱 강력하고 화려한 기술을 구사한다.
2차 각성은 1차 각성을 완료한 75레벨 이상의 캐릭터 보유 유저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여격투가` 2차 각성에 성공한 유저는 전용 무기인 `초월의 무기`와 신규 장비 `각성한 자의 깨달음`, `현자의 증폭구`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도 `여격투가` 스킬 공격력이 상향 조정되고 고난이도 기술의 반복 사용이 더욱 용이해지는 등 전반적인 개편과 함께 캐릭터들의 능력치 밸런싱, 게임 안정성 개선 등 쾌적한 게임 플레이를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던전앤파이터의 개발을 총괄하는 네오플 강대현 실장은 “강력한 각성기로 무장한 `여격투가` 2차 각성 캐릭터들이 새로운 즐길거리를 기다려온 유저에게 만족감을 드릴 수 있을 것이다”라며, “다양한 개편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여격투가를 통해 호쾌한 액션의 재미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여격투가`로 75레벨 이상 달성한 유저에게 `속성 강화 보주`를 제공하고 61레벨 이상 유저에게 각종 방어구와 액세서리, 보조장비, 마법석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물한다.
던전앤파이터 서비스 8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8월 한 달간 특정 날짜에 진행되는 운영자 게릴라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게임 속에 나타난 운영자와 스크린샷을 찍고 블로그에 등록하는 유저에게는 `폐왕의 계약`와 `달인의 계약` 등이 담긴 선물 상자를 제공한다.
이승우 기자 press01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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