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이재홍 파주시장이 금품 수수로 수사선상에 올랐다.
12일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관내 운수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홍 파주시장의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다.
이 시장은 파주시내 대기업 통근버스 운영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운수업체로부터 50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시장실·비서실과 주거지에 각각 수사관 3명씩을 파견해 관련 서류와 PC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이 시장을 소환해 운수업체와의 유착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진주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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