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신지현(하나외환)이 생애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을 수상했다.

신지현은 12일 오전 11시 서울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신인선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신지현은 "아직 많이 부족한데 감독님께 감사하다. 팀의 막내로 들어와 경기를 할 때 실수해도 기죽지 않게 힘내라고 격려해준 언니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어린 나이에도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 농구를 더 잘해서 당당해 지고 싶다. 부족하지만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해서 성장한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상식에 이어 오후 2시부터는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개최된다. 미디어데이에는 정규리그 우승팀 우리은행과 2위 신한은행, 3위 KB스타즈의 감독과 주장, 대표선수가 참석해 우승을 향한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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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규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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