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연극 '푸르른 날에'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와 신시컴퍼니가 공동 제작하는 연극 '푸르른 날에'가 오는 4월29일부터 서울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무대에서 관객과 다시 만난다.
올해로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은 '푸르른 날에'는 지난 2011년 초연부터 함께한 배우들이 선보일 마지막 고별 무대로 알려졌다. 초연 이후 '푸르른 날에'에 무대에 선 배우 이명행, 김학성, 정재은을 포함 20여 명의 배우들이 이번 무대를 마지막으로 작품을 떠난다.
지난 2011년 초연 당시 사전 예매 120장으로 초라하게 시작된 공연은 작품성과 감동을 지닌 수작으로 평단과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듬해 5월 재연은 일찌감치 매진돼 1회 공연을 추가했고 2013년과 2014년의 공연은 재공연보다도 더욱 빠른 속도로 매진됐다.
한편 '푸르른 날에'는 각종 온라인 티켓 사이트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박보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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