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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은 감독 "헤인즈 부상, 내일 일어나봐야 안다"
작성 : 2015년 03월 09일(월) 17:58

[잠실=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프로농구 서울 SK의 문경은 감독이 부상을 입은 외국인 선수 애런 헤인즈에 대해 걱정을 했다.

문경은 감독은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에서 72-87로 패한 뒤 기자들을 만나 "헤인즈가 부상 당한 뒤 웬만하면 뛰었을 텐데 좀 심각한 것 같다"고 했다.

헤인즈는 이날 3쿼터 중반 슛을 하기 위해 점프를 하던 순간 떨어지면서 한 동안 오른 무릎을 부여잡고 코트에서 쓰러졌다. 이내 일어났지만 헤인즈는 곧바로 경기를 뛸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이후 4쿼터에 몸 상태를 어느 정도 회복한 듯 보인 헤인즈가 코트에 들어왔으나 몸 상태가 문제가 있는 듯 이내 다시 코트를 떠나고 말았다.

문경은 감독은 "헤인즈가 오른 발목을 다쳤다. 걱정이 된다"며 "오늘 지켜보고 내일 일어나봐야 통증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오늘의 문제점을 다시 점검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겠다"고 덧붙였다.


김진수 기자 sports@stoo.com
사진=이영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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