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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 넣은 손흥민…포칼컵 8강 뮌헨전 출전 불가
작성 : 2015년 03월 09일(월) 14:27

손흥민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멀티골을 넣으며 맹활약한 손흥민(23·바이엘 레버쿠젠)이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8강 바이에른 뮌헨과의 일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DFB는 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4-2015 DFB 포칼컵 8강 대진을 공개했다. 손흥민이 소속된 레버쿠젠은 다음 달 7∼8일 중 열리는 8강전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홈인 바이 아레나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3일 레버쿠젠은 카이저슬라우터른(2부리그)과 대회 16강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2-0으로 승리했다.

레버쿠젠과 뮌헨의 맞대결은 DFB 포칼컵 8강 대진 중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경기가 됐다. 그러나 손흥민의 활약을 이 경기에서 볼 수 없다. 그는 지난해 10월 FC 마그데부르크(4부리그)와의 2라운드에서 상대 선수를 발로 걷어차 퇴장당하며 포칼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에 손흥민은 팀이 결승에 올라야 올 시즌 포칼컵 경기에 출전 가능한 상황이다.

한편 다른 포칼컵 8강 대진에서 김진수가 속한 호펜하임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원정경기에 나선다. 이밖에 볼프스부르크-프라이부르크, 아르미니아 빌레펠트-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4강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김근한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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