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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해트트릭' 바르셀로나, 라요에 6-1 완승 '선두 등극'
작성 : 2015년 03월 08일(일) 22:11

리오넬 메시/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라요 바예카노를 완파하고 리그 선두에 등극했다.

바르셀로나는 8일 밤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LFP) 26라운드 라요 바예카노를 6-1로 크게 이겼다. 20승2무4패(승점 62)를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승점 61)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5분 사비 에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루이스 수아레스가 가볍게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았다. 바르셀로나는 이후에도 맹공을 퍼부었지만 크리스티안 알바레스 골키퍼의 넓은 수비 범위와 선방쇼에 막혀 추가골을 넣는데 실패했다. 전반전은 바르셀로나가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들어 더욱 거세게 라요 바예카노를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후반 4분 호르디 알바의 헤딩슛이 골대에 맞고 튕겨 나오자 헤라르드 피케가 재차 헤딩하며 추가골을 터트렸다. 기세가 오른 바르셀로나는 후반 9분 메시가 두 번의 시도 끝에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3-0으로 달아났다.

골의 물꼬를 튼 메시는 후반 18분과 23분 연속골을 작렬시키며 순식간에 해트트릭을 달성했했다.

라요 바예카노는 후반 35분 알베르토 부에노의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이미 승기는 바르셀로나에게로 기울어져 있었다.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 수아레스가 한 골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6-1 완승으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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