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스마트 전시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나날이 발전하는 기술로 인한 스마트 시대를 맞아 전시장의 풍경이 확연히 바뀐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은 증강현실 기술을 전시에 도입,스마트폰에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유물 앞에 대면 다양한 정보가 화면에 나타나는 식이다. 희미했던 무늬가 선명하게 튀어 나오고, 비어 있던 촛대는 환하게 불이 밝혀진다.

또 다른 미술관에는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원하는 면을 확대해 볼 수 있는 디지털돋보기 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첨단기술이 장착된 단말기를 들고 걸으면 영상과 오디오가 저절로 바뀐다. 천장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스스로 작품을 인식하는 것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마트 전시 나도 직접 가서 봐야겠네", "박물관 미술관에도 스마트 전시로 볼 수 있는 새로운 시대가 왔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주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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