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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영 풀타임' QPR, 토트넘에 1-2 패배…해리 캐인 멀티골 작렬
작성 : 2015년 03월 08일(일) 08:44

윤석영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퀸즈 파크 레인저스(QPR)가 해리 케인을 앞세운 토트넘 핫스퍼에 무릎을 꿇었다. 윤석영(25)은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QPR은 8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로프터스로드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윤석영은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케인을 위한 경기였다. 토트넘은 전반 34분 케인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케인은 후반 23분에도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2-0 리드를 이끌었다. QPR은 후반 30분 산드로의 만회골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동점까지 가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케인은 런던을 연고지를 한 팀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며 다시 한 번 자신의 주가를 높였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희망으로 떠오른 케인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발탁이 유력한 상황이다.

한편 QPR은 오는 14일 열리는 28라운드에서 이청용의 크리스탈 팰리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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