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구자철·박주호 동반출격' 마인츠, 묀헨글라드바흐와 2-2 무승부
작성 : 2015년 03월 08일(일) 08:24

마인츠 05의 구자철(왼쪽), 박주호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독일 프로축구 마인츠가 묀헨글라드바흐를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박주호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고, 구자철은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마인츠는 8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마인츠 코파스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묀헨글라드바흐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비켰다. 오랜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박주호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승점 획득에 기여했다. 구자철은 후반 43분 교체 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 획득에 실패했다.

묀헨글라드바흐는 전반 27분 하파엘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하파엘이 문전에서 헤딩슛으로 연결해 1-0으로 앞서 갔다. 전반전은 묀헨글라드바흐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전에도 묀헨글라드바흐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졌다. 묀헨글라드바흐는 후반 22분 추가골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