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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꼽은 최고의 순간은?…'분데스리가 데뷔전'
작성 : 2015년 03월 06일(금) 15:21

손흥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손흥민(22·레버쿠젠)의 최고의 순간은 언제일까?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손흥민은 선수 생활 최고의 순간을 묻는 질문에 쾰른과의 분데스리가 데뷔전이라고 전했다. 당시 손흥민은 처음으로 분데스리가 그라운드를 밟은 경기에서 데뷔골까지 터트리며 자신의 이름을 축구팬들에게 각인시킨 바 있다.

현재 소속팀인 레버쿠젠에서 가장 친한 동료에 대한 질문에는 하칸 찰하노글루와 베른트 레노, 카림 벨라라비를 꼽았다. 손흥민은 "키리아코스 파파도풀로스와 벨라라비는 정말 재밌다 그들은 드레싱룸을 농담으로 가득 채운다"라며 팀 분위기를 전했다.

상대하기 어려운 수비수에 대한 질문에는 "정말 많다"면서 "한 명을 선택하라면 제롬 보아탱이나 필립 람(이상 바이에른 뮌헨)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재능 있는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아시안컵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한국은 지난 1월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거두 손흥민은 "비록 우승은 못했지만, 성공적이었다"며 "대단한 분위기였고, 즐거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손흥민은 9일 파더보른과의 경기에서 다시 한 번 골사냥에 도전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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