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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홈 최종전서 우승 자축…KGC도 유종의 미
작성 : 2015년 03월 05일(목) 21:45

모비스 우승 세레모니 /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홈 최종전에서 부산 케이티를 꺾고 우승을 자축했다.

모비스는 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케이티와의 홈경기서 87-7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모비스는 39승15패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케이티는 23승31패를 기록하며 7위로 시즌을 마쳤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32득점 9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주장 양동근도 11득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로 힘을 보탰다. 아이라 클라크(12득점 6리바운드)·문태영(11득점 4리바운드)·함지훈(10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전반전까지는 40-40까지 팽팽했으나, 3쿼터 이후 모비스로 급격히 기울었다. 라틀리프는 3쿼터에만 14득점 5리바운드로 전세를 뒤집었다. 4쿼터에서도 라틀리프가 7점을 몰아넣으며 모비스의 우승 자축 경기를 완성시켰다.

한편 같은 시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와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는 KGC인삼공사의 82-76 승리로 끝났다. 유종의 미를 거둔 KGC인삼공사는 23승31패를 기록하며 8위로 시즌을 마쳤다. 시즌 25승29패를 기록한 6위 전자랜드는 3위 SK와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김근한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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