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은애 기자] 싱어송라이터 감성 보컬 듀오 조이어클락(Joy o'clock)이 신곡 '미안해 그만해 사랑해'를 발표한다.

소속사 오스카이엔티 측은 "조이어클락이 오늘(5일) 정오 싱글을 발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첫 번째 싱글 '착각'으로 데뷔한 조이어클락은 두 번째 싱글 '잊혀지다'를 통해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 감성 보컬 듀엣팀이라는 평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미니앨범 타이틀곡 '스위터'와 '작은기적'을 연달아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을 해왔고 12월에 발표한 겨울송 '겨울이 오면'은 음악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신곡 '미안해 그만해 사랑해'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보통의 연인들의 마음을 담은 노래로 많은 공감대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사랑하는 연인사이에서 일어나는 사랑의 말과 반복되는 실수, 다툼, 그리고 사과 후 다시 시작되는 달콤한 말들이 반복되는 상황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연인과의 다툼 후 사과로 시작되는 노래로 이별 후 뒤늦은 이해와 후회, 남아있는 미련 등을 가사로 담으며 감성을 자극한다. 8비트 록을 기본으로 해 '미안해 그만해 사랑해' 이 말들로 라임을 맞춰 시작부터 집중 할 수밖에 없는 노래 진행이 신선하다.

이번 곡 역시 조이어클락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고 또 멤버 용현의 베이스 연주가 이 노래의 사운드를 집중시켜주는데 한몫했다. 기존의 사운드와는 색다른 사운드를 시도하며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조이어클락은 데뷔 전부터 박효신, 박정현, 김조한, 장우혁 등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 코러스 및 게스트 출연은 물론 방송 코러스 등 다양한 무대 경험과 드라마 OST 참여로 수준급의 가창력을 입증했으며 브라운 아이드 소울 바이브를 잇는 감성 보컬로 가요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은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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