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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쉴리 영의 극장골…답답했던 맨유 구해냈다
작성 : 2015년 03월 05일(목) 06:42

애쉴리 영 /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애쉴리 영의 극장골이 답답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구해냈다.

맨유는 5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원정 경기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결국 영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둔 맨유는 3위 아스널과 승점 1점차 4위를 유지했다.

맨유는 웨인 루니를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애쉴리 영과 마루안 펠라이니, 앙헬 디마리아를 2선에 배치해 초반부터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26분 루니가 영이 만들어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놓쳐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41분에는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펠라이니가 결정적인 헤딩 슈팅을 시도했지만, 팀 크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맨유는 전반을 득점 없이 끝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뉴캐슬의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3분 엠마뉴엘 리비에르에게 결정적인 슈팅을 내줬지만, 다비드 데 헤아의 슈퍼세이브가 나왔다. 이에 맨유도 응수했다. 후반 9분 펠라이니와 영의 날카로운 슈팅이 나왔지만, 이번에도 크룰 골키퍼가 가로막았다.

그러나 정작 결승골이 선방을 거듭하던 크룰의 실수에서 나왔다. 후반 44분 크룰은 맨유의 크로스를 걷어낸다는 것이 영에게 연결됐고, 영이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극적인 맨유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근한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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