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9시 등교제 시행에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국 초·중·고교가 개학을 맞이한 지난 2일 서울시내 462개교에서도 9시 등교제가 시행된 가운데 초등학교의 경우 598개교 중 447개교(74.7%)가 9시 등교제를 시행했으며, 중학교는 383개교 중 14개교(3.7%), 고등학교는 318개교 중 1개교(0.3%)가 참여했다.
학생의 수면권 보장 등을 취지로 시행된 9시 등교가 전국적으로 확대 추세인 가운데, 이에 찬·반 여론은 팽팽하다.
지난달 25일 경기도교육청은 '9시 등교 효과 분석' 정책연구에서, 9시 등교가 학생들의 신체 및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는 연구결과 눈길을 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9시 등교로 초·중·고등학생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각각 7분, 17분, 31분씩 늘었고 아침 식사 횟수, 부모와의 대화시간, 혼자서 공부하는 시간도 늘어났다.
반면 9시 등교제 시행에 일부 워킹맘들은 출근하고 나면 아이를 등교시킬 사람이 없어 등교도우미를 고용하고 있는 등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희 기자 ent1234@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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