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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앤캐시 배정장학회' 장학생, OK저축은행 PO 응원전 참여
작성 : 2015년 03월 04일(수) 15:55

OK저축은행[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배구단의 운영사인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출연해 설립한 '러시앤캐시 배정장학회' 장학생 300여명이 OK저축은행의 플레이오프 응원전에 참여한다.

현재까지 러시앤캐시 배정장학회에서 장학금을 지급한 장학생은 모두 3200명으로 이 중 약 300여명이 3일까지 장학회 사무국으로 응원에 참가하게 해달라고 연락을 취했다. 장학생들의 신청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플레이오프 대비 응원단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들은 장학생들은 SNS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서로 연락을 취하고 '러시앤캐시 배정장학회' 출연기업의 배구단이 선전하도록 홈구장인 안산과 원정 구장인 수원, 그리고 챔피언 결정전이 열리는 대전까지도 찾아가 응원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러시앤캐시 배정장학회 관계자는 "장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응원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줘 매우 고맙다. 다만 다수의 장학생들이 응원에 참여할 경우 관중들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으니 배구단 사무국과의 협의를 통해 최종 인원을 협의하여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OK저축은행 배구단도 플레이오프를 대비해 준비 중인 대규모 응원단 구성계획에 러시앤캐시 배정장학회 장학생 인원을 포함해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법인 러시앤캐시 배정장학회의 출연기업인 아프로서비스그룹은 매년 30억원씩 장학회에 기부해 전액정기 장학생, 한민족 글로벌 장학생, 스포츠 장학생, 행복나눔 장학생 등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14일에는 배구단의 홈 경기장인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700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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