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루크·이재영 맹활약…흥국생명, 4위 유지
작성 : 2015년 03월 03일(화) 23:24

이재영(왼쪽)과 루크(오른쪽에서 첫 번째)가 3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인천=이영훈 기자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이 루크와 이재영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

흥국생명은 3일 오후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3-1(25-18, 19-25, 25-22, 25-15)로 이겼다.

14승14패(승점 42)가 된 흥국생명은 4위를 지켰다. 루크와 이재영은 각각 30점, 21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KGC인삼공사에서는 조이스와 백목화가 힘을 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KGC인삼공사는 7승21패(승점 24)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 세트씩 주고 받은 가운데 3세트에 주도권을 잡은 팀은 흥국생명이었다. 이재영과 루크의 서브 득점으로 흐름을 탄 흥국생명은 19-19로 팽팽하던 세트 막판 역전에 성공했다. 이재영의 활약을 앞세워 25-22로 3세트를 챙겼다.

분위기를 탄 흥국생명은 4세트에서 초반 6-1로 앞서며 기선제압을 했다. 잠시 KGC인삼공사에게 추격을 허용했지만 상대 범실을 틈 타 가볍게 4세트에서 승리를 따내며 이날 승장이 됐다.


김진수 기자 sports@stoo.com
사진=이영훈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