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손화신 기자]3월 상반기 채용 시즌이 다가오자 면접 복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구두는 전체적인 면접 패션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구두는 정장보다 짙은 색상으로 골라야 한다. 검은색과 감색(네이비)이 무난하지만, 개성을 살리고 싶다면 갈색(브라운)도 무방하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단정함이다.
디자인은 '플레인 토'나 '스트레이트 팁'이 적당하다. 패션이나 유통업체 등에 지원할 때에는 선택의 폭이 좀 더 넓어지지만, 끈으로 묶는 튀지 않는 디자인이 좋다.
금융권에 지원할 때는 검은색 스트레이트 팁 구두가 좋다. 꼼꼼함과 신뢰감이 중요해 클래식한 이미지를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의상 또한 검은색 정장과 흰색 셔츠로 무난하고 깔끔한 차림이 좋다.
공공기관이나 공직은 검은색·갈색의 플레인 토 구두가 좋다. 검은색 정장을 매치해 깔끔하고 단정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멋을 내고 싶을 때에는 구두의 광택감을 조절하면 된다.
변호사나 회계사 등 전문직은 윙팁 구두로 약간 멋을 부려도 좋다. 색깔은 브라운·네이비 등을 골라도 무방하다. 단 너무 밝거나 과도하게 반짝거리는 구두를 고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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